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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글로벌동향] BIM 부품의 유통 개시 - MediaPress.Net

기획부터 기본 설계, 세부 설계에 건물의 3차원 모델을 사용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빌딩·인포메이션·모델링(BIM)의 도입이 일본에서도 2008년부터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도쿄·이이다바시에서 열렸던 건축 3차원 CAD Revit 사용자 모임에서 RUG 주최의 제5회 BIM 미팅에는 지금까지 최다인원인 약 160명 정도가 참가했다.

RUG는 작년 10월에 건축 확인신청 등에 사용된 100분의 1 축척의 기본도와 표 등을 BIM으로 작성하는 지침을 공표했다. 금년에는 기획도와 세부도의 지침을 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 BIM에 의한 설계라고 하면 직육면체 등의 일반적인 건물 모양이 많았지만 건물 외형을 자유롭게 조형할 수 있는 매스라는 기능을 구사하여 자유도가 높은 디자인도 가능하게 하였다.

RUG는 2009년 종래의 기본도에 가하여 기획도, 세부도의 지침을 정비하고 BIM 부품 공급도 구현할 예정이다.

건축 재료, 설비의 CAD 부품 데이터를 제공한 WEB 사이트인 MediaPress-Net은 Revit용의 BIM 부품을 약 200점 다운로드할 수 있다. BIM은 하나의 건물 모델부터 평면도, 입면도, 평면도 등의 도면을 완성하고 부품표 등의 집계, 구조 해석이나 에너지 해석 등 다양한 처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금후 설계, 시공의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창문이나 공조기, 조명 설비 등의 3차원 부품, 즉 ‘BIM용 부품’이 준비되지 않는다면 cad 작성에 너무 많은 수고가 든다. 이 때문에 RUG는 금년도의 연구로서 BIM 부품 공급의 구현이라는 항목도 포함하고 있다. 1회의 수고로 메이커 등이 BIM 부품을 만들면 이후는 무한하게 사용가능하고 설계자의 수고를 줄일 수 있다.

최근에 이미 이러한 움직임은 시작되고 있다. 건축 재료, 설비의 CAD 부품을 제공하고 있는 WEB 사이트인 MediaPress-Net은 Revit용 BIM 부품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부재 데이터를 부품으로 사용자에게 제공하려는 움직임은 CAD 이외에서도 열류체 해석(CFD)의 분야에서도 계획되고 있다. 사용자는 1개의 BIM 부품부터 다양한 CAD나 해석 소프트웨어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메이커는 많은 요구에 응답할 수 있어 편리하다.


http://www.mediapress-net.com/

출처: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GTB)』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