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의 첫날..
간만에 춘천행을 계획합니다.
라이딩 버디와 함께 야밤에 출발해
아침에 복귀하는 일정..
중앙선 막차로 운길산 역까지 점프.
운길산에서 약 50km 라이딩 하던 중..
파워 낙차!!
대략 강촌 즈음에서
영차영차 달리던 중
2,3m쯤 앞서 가던 친구의 바로 뒤로
동네 개**가 뛰어들어
피할 틈 없이 받고 날았습니다.
미칠듯한 통증에 앞서가던 친구를 소리쳐 부르고
119 불러 남춘천의 병원으로 이송..
좁은 엠블런스에 자전거 두대를 모두 실어주신 구급대원님 감사합니다.
여튼 진단결과 쇄골골절..
및
늑골 3대 골절..
골반뼈는 이상 없는듯..
수술은 서울에 돌아가 하는 걸로 하고 응급처치만 했습니다.
병원 진료 후 기차 시간이 남아 해장국에 쏘주 한잔..ㅋㅋ
자전거와 새로 개시한 라파 저지 모두 무사..ㅋㅋ
무지하게 아픈데 나이롱 환자처럼 보이능....ㅋㅋ
여튼 휠 바꾸고 타보지도 못하고 2014년 시즌오프한 이야기..
ㅠ..ㅠ
'두바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 로드 구입관련 조사 (0) | 2015.02.23 |
---|---|
[극초보용 가이드1]자전거는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나~ (0) | 2015.02.04 |
20140711_생일기념? 제주라이딩 (0) | 2014.08.01 |
앞 브레이크 케이블 간섭 자가수리 (1) | 2014.07.08 |
휠셋 업글로 자전거 재등록 (0) | 2014.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