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6]아침운동 나가서 세차한 이야기

연휴의 중간

식구들이 일어나기 전
살포시 아침운동을 나서봅니다.

날이 꾸물거리긴 하지만 선선하고 좋았어요..

근데 5월에 왠 기모져지??!!
5부빕에 기모져지..
나란 남자의 코디는 참..ㅠㅠ

반미니에 도착해 음료 하나 마시고
인증샷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근데 갑자기 빗방울이..

어흑..

서둘러 집으로 향합니다...만..

비는 거의 장대비로..ㅋㅋ

여의도까지 와서 점프했습니다.

새로 감은 바테입과 새 안장이 비를 맞았네요.ㅋㅋ

쫄딱 젖은 쫄쫄이 뚱보 지하철 탑승.

그래도 혼자가 아니어 덜 챙피했어요.

모르는 분이지만 한분 더 계셔서 쪽팔림을 나누었지요.ㅋㅋ

집에 와서 아이들한테 실컷 놀림 당하고,

세차하고,
샤워하고,
빨래하고,
뻗었어요.ㅋㅋ

#비맞고_잡소리가_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