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20150823]행주산성 반포 솔로잉

♡슬+하♡ 대디 2015. 8. 23. 14:39
일요일 아침 느즈막히 잠이 깨 뭉그적거리다 자전거 끌고 나와봅니다.

아드님은 자전거를 한달에 한번꼴로..

새 져지도 사줬는데..
브레이크도 5800으로 업글해줬는데..
ㅋㅋㅋ

오늘도 라이딩 요청을 쿨하게 거절하는
나쁜 자식.ㅋ

여튼 안양천을 살랑살랑 지나서
오늘은 서쪽으로 가보기로..

솔로잉하는 로뚱에게 계획따위 있을리 없습니다.ㅋㅋ

아이 씐나..

샤말에 튜브리스로 바꾼 뒤로 펑크 걱정이 없어 참 좋습니다.

언젠가 실펑크가 실란트로 매워진걸 보고
심하게 기뻐했더랬습니다.

업힐에서 요정이 나온다는 소문도 진짜에요.
는 개뻥 ㅋㅋ

샤말 사세요..
후회하지 많는 선택일 거에요.
같이 거지되요~~

김포쪽 가는 길은 방화대교 이후 시멘트 길이 항상 힘든 구간이지요.

얼마 전부터 공사 중이더니
깨끗이 정비가 되었습니다.

노면 상태도 좋고 차선도 명확해서
확실히 쾌적해졌습니다.

보행로는 따로 없는 것 같네요.

기분 좋게 달려 행주대교 건너 반미니 찍고 온 재미 없는 이야기..

클릿 적응 겸 신호 대기를 제외하곤 무정차.

아우터를 많이 써보려고 했지만 힘들어서 대부분 이너.ㅋㅋ

55km 남짓한 거리
평속은 25 정도..
케이던스는 평균 80정도

안장코를 좀 낮췄지만 안장통은 계속.ㅜㅜ

막 아픈건 아닌데 불편한..

이제 안장을 바꿔야..ㅋㅋ

만트라 사야하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