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거림..

말..말..말..

♡슬+하♡ 대디 2013. 12. 24. 16:47
요즈음 점점 말이 많아지고 있다.

용역을 수행하는 사람이니 당연히 내 일을 잘 설명하는 친절한 말꾼이 되어야하기 때문이다.

사실 그와 상관없이 아저씨가 되어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문제는 많아지니 해선 안될 말들도 불쑥 튀어나오곤 한다는 점이다.

내 잘못을 남에게 돌려버리기도 하고, 

아랫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며, 

윗어른께 결례가 될 수 있는 말을 내뱉기도한다.

더욱 조심스러워져야 한다.
더욱 상대를 살펴야한다.

비아냥은 위트가 아니다.
상대를 낮추면 나는 더 낮아진다.


알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일이고, 

그조차 모르는 인간도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