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다빈치코드

한참동안을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렸고 부동의 베스트 셀러 자리를 차지하던 다빈치코드..

영화로 개봉한지 한참이 지난 이제서야 책으로 읽게 되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원작 소설을 보아야 한다는 쓸데 없는 고집과..

소장가치에 대한 의문으로 인한 구매 거부심리..

결국 건너건너 빌려와 읽게 된 다빈치코드..

한마디로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다..

에코의 '장미의 이름'처럼 장중한 맛은 없지만

경쾌하게 진행되는 글은 독자의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글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이어지는 극의 긴장감은 적절하게 조임과 늦춤을 반복한다..

이제 꽤 좋은 배우들에 의해 영화로 만들어 졌다니 한번은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아무튼 근래 책과 떨어진 일상속에서 오랜만에 즐거움을 느끼게 한 소설이다..

SO GR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