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좀 답답한 요즈음..
퇴근해 아이들 밥먹이고 저녁운동을 나섰습니다.
클릿 적응도 빨리 해야겠다 싶은 생각에 라이딩을 나섭니다.
안양천에서 슬슬 달리며 어디로 갈지 고민..
반미니나 찍고 와야지 합니다.
뭐 어디 딱히 갈 곳도 없는 포자이라...ㅋ
달리고 달려 반포 도착..
왠지 좀 더 달려보고 싶습니다.
30km를 넘어서면서부터 왼쪽 종아리에 쥐가 살살 올라옵니다.
클릿 빼고 쥐난 왼다리를 좀 쉬어주기도 해보고
케이던스를 올렸다 기어를 올렸다
뭘 잘 모르는 초짜이다보니 이것저것 해봅니다.
달리다보니 잠실철교..ㅋ
집에서부터 30km
이제 복귀를 걱정하면 됩니다.ㅋㅋ
한강 북단을 이용한 복귀
이젠 오른다리에도 쥐가..ㅋㅋㅋ
평소 저단 기어에 100정도의 케이던스를 유지하려 애쓰고 있습니다만..
앞 기어를 아우터로 바꾸고 토크로 밟아주니 쥐가 좀 물러나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네요..ㅠ..ㅠ
64km
평속 25.3km/h
케이던스 82
30km 지점에서 3분 정도 휴식 외 무정차
포자치곤 준수하다 위로합니다.ㅋ
속도 케이던스 모두 후반에 무너지네요..
집에 돌아와 간만에 자전거를 깨끗히 닦아주고 기름칠도 좀 했습니다.
그리고, 안장 수평을 맞춰보니 앞코가 0.5도 쯤 살짝 들리게 설치된 것 같아
1도정도 내려가게 세팅을 바꿔주었습니다.
클릿을 달고나니 왠지 자가피팅을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
여튼 공부할 것도 연습할 것도 많아진 요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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