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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

파워 중량화

역시나 혼자 다니는 솔로 라이더이다보니....


펑크 및 고장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ㅠ..ㅠ


야밤에 혼자 다니다 난처한 상황에 닥치면... 음...


집에 와야하니까... 음...


여튼 기본 정비도구를 가지도 다니기로 했습니다.


Power!! 중량화 프로젝트..ㅋ


대충 정리된 공구통 내용물을 포스팅해봅니다.





음.. 공구와 전혀 무관한...


속도계입니다.


속도 및 케이던스를 좀 관리하며 라이딩을 해보고자...(라고 쓰고 된장질이라 읽는...)


속도계를 구입 장착했습니다.


이제 나도 엣지남!!?? 

^..^



그리고 케이던스 인식을 위해 구입한 네오디움 자석..

요 쪼그만걸 8천원이나..ㅠ..ㅠ




본격 공구통을 해부해봅니다.


공구통은 OGK사의 450ml짜리 소형 공구통입니다.


자전거 물통케이지에 장착해 다니지요.


잘 들어갑니다만..제 자전거에 장착된 케이지에선 약간 뜨는..ㅠ..ㅠ


꽉꽉 찼네요..


못넣게 될까 걱정했는데 영원사이클 미케닉님이 잘~~ 넣어주셨습니다.^^



우선..


휴대용 툴킷입니다.

원래 점찍어 둔 모델이 없어 미케닉님 추천을 받아 구입한 SYNCROS 콤포지트14CT 툴


싱크로스는 SCOTT의 파츠 브랜드(?)로 깔맞춤이라는 위로를..ㅋ


이름의 숫자에서 유추가능하듯 14가지 공구가 들어있고 무게는 158g입니다.



단단하게 생겼고..

보기처럼 묵직합니다.^^



그리고, 외부에서 잠시나마 자전거를 보호해줄 와이어락!!


잠시 화장실이나 편의점에 들어갈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이제 가장 무서운 펑크 관련..


자전거 10분 타고 1시간 끌바를 해보니 펑크대비는 필!! 수!!입니다.ㅋ


우선, 펌프...


버즈맨 자쿠 미니 12 펌프


12cm의 작은 길이로 130PSI까지 바람을 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팔은 죽어나겠지만...ㅎㅎ


쓸일 없기를 간절히 바라며 부적처럼 넣어둡니다.


결정적으로 무려 공구통에 들어간다는..


그리고, 요 쬐그만 물건은..


제 자전거 공기주입구는 프레스타 방식이고, 집 밖의 대부분의 공기주입기는 던롭방식이죠.


프레스타 방식을 던롭으로 변환해주는 어댑터입니다.


요긴하게 쓸 수 있으니 넣어둡니다.^^



펑크가 나면 타이어를 바꿔야겠죠..

타이어 주걱..


써본적도 없고.. 

쓸일도 없길 바래봅니다..ㅋ


왜 가지고 다니는 거지??ㅋㅋ


그리고 아래는 체인링크..


무려 체인이 끊어지는 불상사를 대비해..


이쯤되면 중병인가요??ㅠ..ㅠ


그래두 아주 가끔은 생기는 일이라니..

그리고 부피/무게도 부담없으니..뭐..부적으로..ㅋㅋ


대략 이런걸 꾸역꾸역 집어넣구요..

그 아래엔..


너무 깊이 들어있어 꺼낼 수 없는..ㅋㅋ


타이어 1개^^

슈발베타이어입니다.^^


이걸 다 넣고나니 쪼매난 공구통도 1kg는 넘는 것 같습니다.


무언가 좀 미련한 짓 같지만...


안전한 라이딩을 위해..*^^*


모두들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