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TON RCT R9 2012년식 라이딩 기록들...

 

ALTON RCT R9 2012년식 라이딩 기록들...

 

 2012년 봄..

 

술과 라면으로 비루해진 몸을 좀 추스러 보고자 자전거를 들였습니다.^^

 

여기저기 인터넷 눈팅 후 하이브리드로 결정

 

자이언트, 삼천리 몇몇 모델을 점찍어두었으나....

 

자전거 매장을 하고 있는 지인의 추천으로...

 

알톤 RCT R9 영입!!

 

 

RCT R9는 2012년도 알톤 RCT 라인 중 최고급 모델입니다.

 

색상은 화이트, 무광블랙 중 당시 대세이던 무광블랙 선정!!

사이즈는 700c 휠셋을 사용하며,

프레임 사이즈는 460/490mm 두가지 중 490 선택!!(후훗, 난 위너??!!^^)

 

무게는 12키로 정도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ㅋ

 

구동계는 시마노 아세라 9단을 사용해 하이브리드 임에도 듣보잡 구동계가 아닌 등급이 있는 구동계를 사용했습니다.

아세라는 시마노 MTB 구동계중 입문 정도 등급입니다.^^

 

- 상 세 스 펙 -

 

프레임 700c X 490 알로이 프레임

리지드 프론트 포크

시프트 레버 시마노 아세라 9단

드레일러 시마노 아세라 9단

브레이크 알로리 캘리퍼 브레이크

림 알로이컬러 림

허브 알로이 컬러 Q/R 허브세트

크랭크 44T 알로이 크랭크 암

체인 KMC 9단체인

핸들스템 알로이 칼라 핸들스템무게 12.2kg

 

차대번호: Y20420470

 

흔히들 개미지옥이라 불리우는 자전거 세계 입문 후...

 

저 역시 이것저것 질러댔습니다.

 

라이트, 라이트거치대, 후미등, 안장가방, 휴대용 펌프, 펑프패치, 헬멧,

휴대용 와이어락, 잠금장치, 자전거 거치대, 라이딩용 츄리닝, 장갑

...............

끝도 없네용(ㅠ..ㅠ)

 

 자전거 국토종주 수첩도 구입!!

 

거기에 정비도 받아야죠.

 

휠셋 교정, 펑크 수리 등 몇만원이 또 훌쩍~~(ㅠ..ㅠ)

 

여튼 그렇게 개미지옥에 빠져 즐겁게? 라이딩도 다녔습니다.

 

야밤에...

 

 

 

혼자서...

 

 

 

안양천, 한강 등지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아주 밤 늦은 시간에 다니다 보니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덥지 않고 시원하며,

 

낮시간 바글바글한 한강과 달리 한적하고,

 

 

가끔 조금 무섭고, 무섭고, 무섭고...........??!!

 

사실 혼자 밤에 다니다보니 펑크나 고장 시 대책이 없고,

 

컴컴한 길을 혼자 달릴땐 조금??!! 무섭습니다.ㅠㅠ

 

아라뱃길을 따라 서해갑문까지 갔다가 혼자 자빠링도 경험하고...

 

혹시 다치게 되어도 도와줄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두려움도 생기더군요..(ㅠ..ㅠ)

 

덕분에 한동안 자전거를 쳐다도 안보기도 했습니다만...

 

겨울도 지나고 다시 라이딩의 계절이 돌아오니....

 

자빠링의 기억따윈 잊어버리고, 다시 열심히 타기로 합니다.

 

하트코스도 돌고,

 

 

 

하트코스 주행기록

 

 하트코스 돌고 자덕들의 성지 반미니에서..

 

 

대망의 춘천 130km 솔로잉도 도전해보고...

 

 

 

 

춘천 주행기록(핸드폰 배터리 고갈로 로그가 쪼개졌네요ㅠ..ㅠ)

 

암사쯤? 다리에서..

 

기차가 지나던 터널을 이용한 자전거길...

 

샛터삼거리 인증센터

 

서울에서 경기지나 강원도 입성!!

 

마눌님 출근하시는 아침 8시 전에 집에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10시에 출발하여 달렸으나,

 

생각보다 힘들어서 7시에 춘천역에 도착했습니다.

 

 

ITX타고 서울와서 집까지 15Km정도 라이딩해 돌아오니 9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이날도 역시 무서워 죽는줄 알았습니다.ㅋㅋ

 

가평에서 가로등 하나 없는 깜깜한 길에서 여자 웃음소리를 들었을 때는 정말..........

 

그리고 100km를 넘으니 엉덩이가...(ㅠ..ㅠ)

 

물론 여전히 야밤 솔로 라이딩입니다.ㅋㅋ

 

그래도 열심히 타야겠죠..

 

조심히..즐겁게..*^^*